4월5일 오늘은 식목일에 청명이네요.
글을 입력하는 폼이 정말 새롭게 바뀌어 아직 적응이 안 되네요.
며칠 전까지만 해도 예전 버전을 사용할 수 있었는데 이제는 새로운 것에 적응을 해야 할 때인가 봅니다.
얼른 적응하면 좋을 텐데 말이죠.
어젯밤과 오늘의 가장 큰 이슈는 아무래도 강원도 산불이 아닌가 생각해요.
다른 큰 이슈들도 이 사건 앞에서는 다 가려지는 듯하네요.
특히 바람이 많이 불고 야간에 일어난 불이다 보니 진화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고
그만큼 피해가 커지지 않았나 봅니다.
현재 고성에는 거의 진화가 다 되어 잔불 정리를 한다는 뉴스를 봤는데 그나마 다행이네요.
오늘은 2019년 4월 5일이네요.
바로 우선 떠 오르는 것은 식목일입니다.
요즘은 식목일이 그렇게 크게 피부와 화 닿는 날이 아닌데요.
예전에는 80년대만 하더라도 식목일 행사를 많이 했었습니다.
주위에 나무도 꼭 심고 말이죠.
예전에는 취사나 난방을 나무로 많이 하였답니다.
가스레인지나 이런 것들이 발전하기 전에는 말이죠.
특히 시골에서는 나무로 불을 지펴 취사 및 난방을 거의 하였습니다.
그래서 산에 나무들이 많이 없었어요.
민둥산이라는 말을 들어보셨는지 모르겠네요.
강원도에 있는 산 이름이 민둥산인 것을 말하는 게 아니라
나무가 없는 벌거숭이산을 일반적으로 말할 때 사용을 하였답니다.
예전에는 민둥산이 많았어요.
2006년 이전까지는 식목일은 공휴일이었답니다.
하지만 5일 근무제가 생겨 나면서 공휴일이 많아 제외되었죠.
이 시기에 제헌절과 한글날도 공휴일에서 제외가 되었지만 한글날은 다시 부활하였답니다.
공휴일로 재 지정이 되었다는 것이죠.
요즘은 식목일이 그렇게 크게 의미 있는 날은 아닌 것은 맞아요.
주위에 나무를 심을 만한 곳도 그리 많지 않고 시골의 산은 나무로 푸르르니 말이죠.
이건 몇 년 전에 집 근처 산에 다녀온 사진이랍니다.
요즘은 산길이 참 잘 정비가 되어 있어 산 타기도 참 좋더라고요.
4월 말이나 5월 초쯤에 찍은 사진이랍니다.
사진으로 봐도 나무들이 아직 엷은 연둣빛을 띄고 있고 하늘도 맑은 게 좋아 보이죠.
그리고 오늘 2019년 4월 5일은 청명이기도 하네요.
청명은 24절기 중의 하나로 하늘이 차쯤 맑아진다는 날이라고 합니다.
이제는 꽃이 피기 시작하고 새들도 짝짓기를 하며 날아다니는 시기랍니다.
꽃샘추위도 거의 다 물러가는 시절이죠.
그리고 시골에서는 이제 본격적으로 여름 농사 준비를 하는 시기입니다.
농사준비를 시작하는 날이기에 청명 때 날씨가 좋으면 그 한 해의 농사가 좋다는 믿음도 있답니다.
한주를 마감하는 금요일입니다.
이제는 꽃샘추위가 물러간 듯 날씨가 많이 포근해졌습니다.
하지만 어제에 비하여 미세먼지는 많아진 듯하네요.
도심이 아니라 시골은 아무래도 공기가 좀 더 좋더라고요.
포근한 주말에 가족들과 나들이라도 한번 가 보세요.
그럼 여기 다녀가시는 모든 분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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