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일부터 새로운 자동차번호판이 출시됩니다.

9월 1일부터 새로운 자동차번호판이 출시됩니다.

현행의 자동차 등록번호판의 형태는 앞에 숫자2개 뒤에 한개의 한글 그리고 뒤에 4자리의 숫자로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자동차 댓수가 많이 늘어나다 보니 이것만으로는 번호판이 부족한 실정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새로운 번호판 체계를 고시하였는데요.

다가오는 2019년 9월 1일부터 적용이 되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 거리에 굴러다니는 자동차중에서 위와 같은 자동차는 없을 것입니다.

최소한 도로 주행을 하려면 이 자동차의 고유 넘버를 달고( 눈에 잘 보이게끔 앞뒤로 외부에 노출을 하고 ) 주행을 할 수가 있습니다.

신차로 공장에서 나온 차들도 도로에 굴러다니려면 최소한 임시번호판을 달아야 하거던요.

위 사진의 차는 정말 멋지고 좋네요.

위에 보고 계신 차량도 번호판이 있네요.

이와 같이 우리나라에서도 우리나라에서 발급한 번호판이 있어야만 거리를 다닐 수 있습니다.

현행의 비사업자용 일반 번호판은 아래의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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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숫자 두개와 한개의 한글과 뒤에 숫자 4개이죠.

예전에는 초록색 번호판에 지역마다 번호판의 앞에 해당 지역이 표시가 되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되어 있으면 불편한 것이 있었어요.

바로 차주가 다른 지역으로 이사를 가거나 중고차로 다른 지역에 팔리게 되면 번호판을 새롭게 구입하여 달아야 한다는 것이죠.

그래서 나온 것이 전국 번호판입니다.

전국번호판은 바로 2004년부터 시행이 되었습니다.

전국번호판의 앞 두자리의 경우 승용차는 01번부터 69번까지, 승합차는 70번부터 79번까지, 화물차는 80번부터 97번까지 사용이 되었으며 해당 지역마다 발급하는 고유번호가 있었지만 다른 지역으로 이사를 가더라도 번호를 변경하지 않아도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위 번호판처럼 기존의 번호판 크기와 동일하게 출시가 되었습니다.

( 이런 넓은 사각형의 번호판 형태를 미국식이라고 하네요. )

하지만 새로운 번호 체계를 입력하다 보니 쓸모없는 공간이 많이 남고 넓은 사각형이 보기에 좋지 않다고 민원이 많아서 2007년에는 현재의 번호판처럼 가느다란 번호판으로 변경되었답니다.

( 길다란 사각형의 현재 나오는 번호판은 유럽형이라고 합니다 )

가끔씩 보면 현재의 번호체계인데 위와 같이 넓은 직시각형의 번호판을 보실수가 있을 거예요.

2004년부터 2007년사이에 발급받은 번호판이랍니다.

국토부의 고지사항입니다.

신규 번호판이 9월 1일 부터 도입, 시행 된다는 내용입니다.

신규 번호판에는 두가지 종류가 있는데요.

바로 현행과 같은 페인트식 번호판과 좀 더 우아해 보이는 필름식 번호판이 있습니다.

두 가지 중에서 선택을 하실 수가 있는데요.

물론 가격은 다르답니다.

하지만 필름식 번호판은 이번 9월달에는 볼 수 없겠네요.

아직 기술적으로 문제가 있는 모양입니다.

필름식은 내년 7월이나 되어야 출시가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새롭게 변경 될 번호판의 규격입니다.

필름식 번호판의 샘플입니다.

앞에 태극문양과 홀로그램등이 들어가고 3자리의 숫자와 한글 그리고 네자리 숫자가 들어가네요.

위 번호판 무늬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있어 가져와 봤습니다.

태극문양과 홀로그램, 국가축약문자가 들어가있네요.

번호판이 바뀌면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이 번호판을 인식하여 판단을 하는 곳이 아닐까 합니다.

예를 들면 차량등록제를 실시하는 아파트 입구나 주차장등 말이죠.

위 번호판을 읽을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가 업데이트 되어야 할 텐데요.

9월 1일이라면 이제 2달도 남지 않은 시간입니다.

다들 빠르게 대처를 하면 좋겠지만 비용이 들어가는 것이다 보니 바로 변경을 하지 못하는 곳도 있을 것입니다.

번호판이 보급 되는데도 시간이 걸리겠지만 사회 시스템이 업그레이드 되는 시간이 짧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새로운 번호판을 발급 받은 사람들이 불편하지 않을테니 말이죠.

오늘은 9월 1일부터 새롭게 변경되는 자동차번호판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