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

3여년 만에 메스르 확진환자가 발생했다네요

혜지니82 2018. 9. 10. 15:36

3여년 만에 메스르 확진환자가 발생했다네요


2015년 5월 우리나라를 발칵 뒤집어 놓았던 병이 있습니다.

바로 중동호흡기증후군으로 알려진 메르스입니다.

200여명에 가까운 환자가 감염되었고 38명이 사망한 질병입니다.


현재까지는 뚜렷한 치료백신이 없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사람에서 사람으로의 감염율이 강하지만 길게는 2주간의 잠복기를 거치며

증상이 감기와 비슷하여 잘 알지 못한다고 합니다.


이번에 메르스 확진을 받은 환자는 쿠웨이트에서 두바이를 거쳐 인천공항으로 들어왔으며 입국당시에는 몸에 열이 없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입국전에 이상한 끼미가 있어 공항에 마중나온 부인에게는 마스크를 쓰라고 하였으면 병원으로 이동시에도 자가용을 이용하지 않고 개별로 리무진 택시를 이용했다고 합니다.

열이 나지 않은 이유는 국내에 입국하기 전 쿠웨이트 현지 병원에서 진료를 받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평소 알고 지낸 삼성서울병원 의사에게 전화로 메르스에 대한 문의도 하였다고 합니다.

이 모든 상황을 종합적으로 살펴 봤을때 이 환자는 자신이 메르스에 걸렸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이를 숨기고 입국을 하지 않았나 보여진다고 합니다.

국내에 또다시 메르스 확진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대한변원협회는 이에 따라 메르스대책상황실을 설치하고 비상업무체제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메르스는 메르스코로나바이러스의 감염에 의한 질환이라고 합니다.

2012년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지역을 중심으로 감염자가 주로 발생하여 중동 호흡기증후군이라고 부른다고 해요.


이 질환에 감염이 되면 기침과 재채기를 하고 고열등의 증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원래는 전염성이 낮다고 알려졌으나 우리나라 사례를 봤을때는 그런것 같지는 않네요.

몇일간의 잠복기가 있는데 잠복기에는 별도로 다른이에게 전염이 되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현재까지는 별다른 백신이 없으므로 주의 하는 수밖에 방법이 없겠네요.


메르스환자와 접촉을 하였거나 같은 공간에 있은 후 

기침과 발열이 난다면 바로 병원으로 검진을 받으러 가서는 안된다고 합니다.

메르스가 의심된다면 병원으로 가지 말고 1339번으로 신고하여 도움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3년전 메르스가 처음 발병한 경우에는 나라에서 많은 정책들이 갈팡질팡 하였는데요.

그때는 처음이라 메뉴얼이나 기존 경험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하지만 이번에는 제대로 된 대응으로 안심하고 생활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