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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호 태풍 미탁 한반도 관통 예상!


오늘은 맑은 가을 하늘은 아니고 늦여름의 날씨를 보여 주고 있습니다.

미세먼지인지 수증기 가득한 구름인지 하늘이 뿌연것이

온도도 30도에 가깝다고 해요.

사무실 실내에서 느끼는 온도는 30대 후반인듯 합니다.

가만히 있는데도 등 줄기에 땀이 주르륵 흘러 내리고 있어요.



엊그제부터 미탁에 대한 이야기들이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미탁은 9월 30일 오전에 타이완 타이베이 남남동쪽 약 410km 부근 해상에 있다고 하는데요.

예상 진로를 살펴보면 10월 3일쯤에는 한반도를 걸쳐 갈것 같은 분위기입니다.

기상청의 날씨가 맞아 떨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태풍이 온다는 것은 사실인듯 합니다.


지금 해상에서 몸집을 불리고 있다고 하네요.

우리나라를 관통한다면 강한 비바람이 불 것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대만과 중국을 스쳐 지나오면서 세력이 약해질것이라는 뉴스도 보이네요.

현재 예상경로를 보면 내륙지역의 경우 3일에 왔다가 4일에는 영향권에서 벗어날 듯 합니다.



일본 야후에서 본 제 18호 태풍의 경로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예상하고 있는 것 보다 더 내륙으로 관통을 하는 모양입니다.

일본이라고 더 정확한 것은 아니더라구요.

오키나와 야에 지방에 강력한 비바람이 우려 된다고 합니다.

예상 최대 풍속은 40m 이며 최대 순간 풍속은 55미터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번 태풍의 특징은 바람과 비 모두 많이 강하다는 것입니다.

55미터라면 가로수가 넘이 질 수 있는 풍속이므로 조심을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도시에서는 허술한 간판들이 날아갈 수 있으므로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좋겠네요.




가을에 오는 태풍은 피해가 컸다고 합니다.

올해는 유독 가을에 태풍이 많이 찾아오네요.

가을 태풍은 농업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답니다.

하늘은 높고 말은 살이 쪄야 하는 계절인데 말이죠.

맑은 하늘에서 충분한 햇빛을 줘야지만 곡식들이 잘 익거던요.

이런 흐린 하늘에서는 잘 익지를 못한답니다.



태풍의 사진을 보니 무섭네요.

전 태풍이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 오르는 것은 매미가 생각나네요.

정말 물에 떠내려가 죽을 뻔 했거던요.

비가 그렇게 많이 오는 경우는 내 생에 그렇게 많지 않았던것 같습니다.

더군다나 추석날 저녁에 말이죠.

시골 집에서 차례를 지내고 상경을 할까 말까 고민하다가 태풍이 온다기에 하루 더 쉬었다 가야지 했다가 몇일을 더 쉬었습니다.

동네까지 냇물이 들어오고 다리가 끊기고 하여 고립되어 있었거던요.

뒷산에서도 물이 철철철 흘러내리고 앞 하천에서도 물이 넘쳐나고 하였습니다.

차들도 다 떠내려가고 말이죠.

태풍이 지나가고 나니 논과 밭은 쑥대밭이 되어 있었습니다.

이제는 가을 태풍 매미의 추억이네요.




태풍이 오면 바람도 겁나지만 비도 겁난답니다.

갑자기 많은 비가 한꺼번에 쏟아 지니 감당을 할 수가 없더라구요.

특히 갑자기 비가 많이 내리는 경우는 산사태에 조심하셔야 합니다.

산사태는 조짐도 없이 갑자기 확 쓸려 내려오더라구요.

감지를 하고 피하고 할 겨를이 없답니다.


올해 가을에는 쉬는 날에 태풍들이 많이 오는 것 같은데

이번 제 18호 태풍 미탁도 큰 피해없이 잘 지나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