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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덕이 너무 심한 장마 날씨!


어제 오후까지만 하더라도 그렇게 화창하였는데 밤부터 비가 오기 시작하더니 오늘 오후까지 비가 오네요.

구름은. 아니 안개가 산 밑에까지 쫙 깔렸습니다.

어제의 그 맑던 하늘은 어디로 가 버리고 사라졌어요.

뭔가 깨끗하고 상쾌한 그런 기분이었는데 말이죠.

올 봄은 비가 너무 많이 오네요.

그마다 다행인것은 대체로 밤에 비가 많이 오고 일과시간에는 그친다는 것입니다.

출퇴근할때 비오면 정말 에라인데 말이죠.

우산을 들고 대중교통을 타는 것은 그리 달갑지가 않답니다.

비오는 날 운전을 하는 것도 그리 좋지만은 않고 말이죠.


지난 겨울에 너무 가물다 보니 비가 오는 것은 좋은데 너무 많이 오니 슬슬 짜증이~~

사람이란 이렇게 간사한가 봅니다.



아직 여름도 다 가지 않았는데 가을사진 한번 올려봅니다.

10월이 되면 저 사진처럼 변한 은행을 볼수 있을거예요.

덥다고 난리칠 여름도 잠깐이랍니다.

7월 초에는 장마로 지니치고 7월중순부터 8월말까지 미친듯이 더울테니 말이죠.


항상 8월말이 되면 햇빛은 따가워도 바람은 약간의 선선한 기운을 머금기 시작하더라구요.

그럼 곧 가을이고 그럼 또 겨울이 올 것이며 또 한순간 지나가버릴 것입니다.

그러면 또 한살을 더 먹게 되는군요.

2018년도 벌써 반이 지나갔습니다.

7월달도 내일이 지나면 첫주의 업무도 끝이 나는군요.

이러다 보면 그냥그냥 세월이 흘러가 버립니다.


요 몇주간 계속 날씨가 변덕이 심하여 투덜투덜 거려 보았습니다.



여수여행 다시 다녀오고 싶다


2~3년전에 여수를 다녀온 적이 있습니다.

케이블카도 타고 바다옆에 있는 절 향일암에도 다녀오고 말이죠.

오동도랑 이순신공원도 다녀왔답니다.

그리고 시내 중앙에 있는 게장집에서 먹은 갈치정식을 정말 맛있었답니다.

갈치정식을 시키면 간장게장과 양념게장이 무한으로 제공이 된답니다.

그리고 가제같이 생긴 해물의 장도 계속 나오더라구요. (쏙이라고 했던것 같은데 )

점심을 먹은 곳은 가게 바로 대각선으로 주차장이 별도로 있어 주차하기도 편했어요.

지금 바로는 가게 이름이 생각 안 나는데 여튼 게장집 골목이 따로 있더라구요.



하지만 1박 2일의 여행이었는데 밤바다를 보지 못 했어요. ㅠ_ㅠ

숙소를 잘못 정하는 바람에 말이죠.

불타는 밤을  보냈어야 하는데 그냥 잠만 자고 왔답니다.


여수 포장마차거리에는 꼭 가보고 싶었는데 다른 가족들이 귀잖고 피곤하다고 하더라구요.

낮에 너무 많은 곳을 강행군을 하다 보니 저녁먹고 온 몸에 피곤이 몰려왔나 봅니다.

샤워를 하고는 바로 침대에서 아웃!!!


이런 줸장할... 

처음 여행계획에서는 이게 아닌데 말이죠.

그렇게 멋있다는 여수 밤바다를 못 보다니 말이죠.


원래 계획에 여수산단 전망대에 가는 것도 일정에 포함이 되어 있었는데 말이죠.

여수산단 야경을 구경하고 와서는 포장마차거리에서 한잔 하는 것으로 계획하고 있었는데

저녁 이후의 계획은 졸지에 다 취소가 되어 버렸습니다.

여수까지 가서 첫밤을 티비랑 애기 보는 것으로 때웠네요.

애는 아직 어려 팔팔해서 밖에 나가서 놀고 싶어 하는듯 한데 말이죠.


날씨가 따뜻해지니 다시 한번 다녀오고 싶어 지네요.

여름휴가는 여수로 계획을 잡아 봐야겠습니다.


새롭게 쓴 독일과 한국전 러시아 월드컵!


어제 밤에는 우리나라의 2018 러시아 월드컵 마지막 경기가 있었습니다.

경우의 수를 따지자면 멕시코가 스웨덴을 이겨 주고 우리가 독일을 이기면 경우의 수에 따라( 골득실 따져서 ) 16강에 진출 가능하였으나 멕시코가 우리의 바램을 도와 주지는 않았습니다.

그냥 우리의 바램을 개 무시하듯이 0:3으로 져 주시네요.

맥시코도 결코 져서는 안 되는 게임이었는데 일부러 3:0으로 져준 것은 아니었을 것입니다.

만약 맥시코가 스웨덴에게 지고 우리가 독일에게 패했다면 독일과 스웨덴이 16강에 올라가니 말이죠.

전 세계의 대부분이 우리가 독일에게 질거라고 점 쳤기 때문에 맥시코 입장에서도 똥꼬 빠지게 뛰었을텐데 말이죠.

맥시코는 정말 이번 월드컵에서 우리에게 감사해야 할 듯 합니다.


우리가 독일을 2:0으로 이겼기 때문에 맥시코가 16강 진출이 가능하게 되었거던요.

그 싸가지 없던 독일은 우리에게 한방 먹어 16강 진출이 좌절되었습니다.

독일의 월드컵 16강 좌절은 80년만이라고 하네요.


우선 독일은 우리보다 아주 유리한 조건에서 경기를 했습니다.

왜냐하면 심판도 독일 편인 듯 했거던요.

첫골도 그냥 주지 않고 오프사이드라고 부심이 깽판 지기는거 VAR 판정으로 겨우 얻었네요.

만약 이것도 신태용 감독이 그냥 지나쳤다면 국민들에게 엄청 욕 먹었을것입니다.

주심과 부심이 모두 독일편이니 우리나라 11명의 선수들은 과연 몇명과 싸웠는지 모르겠네요.



첫골을 넣는 장면입니다.

손흥민이 코너킥 올린거 독일팀 8번놈이 뒤로 차주고 독일놈 15번 사타구니 맞고 뒤로 빠진공을 우리의 19번 김영권이 차 넣은 장면입니다.

김영권이 최종 수비보다 조금 상위에 있긴 하였기에 우리나라 선수가 패스를 해 준 것이면 오프사이드이지만 독일팀 저거들끼리 지랄하다가 김영권에게 간 것이기에 오프사이드가 아니라 골이라는 것이죠.



VAR 판정 후 기쁨의 세러머니를 하고 있습니다.

우측에 검정색 옷이 바로 한국과 독일전의 심판 입니다.

VAR 판정 하고 나가면서 골로 인정한 장면이네요.

부심은 뻘쭘했을 것입니다.

자신있게 오프사이드라고 깃발을 들었는데 말이죠.



이건 손흥민이 주번째 골을 넣는 장면입니다.

첫번째 골을 넣고 5분정도 흘렀네요.

미친 독일 골키퍼 우리나라 골대앞에 가 있습니다.

골대를 저렇게 비워놓고 말이죠.

히딩크 감독이였다면 저렇게 하면 경기에 참여 못하죠.

우리나라 2002년 월드컵에서도 탑 김병지가 있었으나 드리블을 워낙 좋아하다 보니 히딩크 눈 밖에 나서 경기에 나가지 못하였습니다.

골기퍼는 골대를 지켜야 하지 않겠어요.

경우에 따라서는 기어 나와야 하는 경우도 있지만 말이죠.

(어제 독일과 우리나라 경기에서도 한번 그런적이 있어 독일 골키퍼 나와서 잘(?) 막아 주었었죠.



이건 손흥민이 골을 넣고 세러머니를 하는 장면입니다.

얼마나 기뻣겠습니까..

이 시기에 멕시코가 스웨덴을 이겨주고 있었으면 금상첨화인데 말이죠.

이런 경우의 수를 따지는 것 보다는 이겨서 실력으로 16강 가면 좋지만 그래도 약간의 아쉬움이 남네요.


그리고 이번 월드컵이 낳은 또 하나의 영웅이 있습니다.

바로 골기퍼 조현우인데요.

정말 신의 손이라고 불려도 좋을 만큼 한국 수문을 잘 막아 주었습니다.



독일과의 경기에서도 몇번이나 골을 먹을뻔 하였는데 번번히 막아 주었습니다.

정말 볼수록 대단하다고 탄성이 나오더라구요.

공격수는 손흥민 이외에는 눈에 띄는 선수가 없는게 좀 아쉬웠어요.



기성용은 멕시코전에서 부상을 당하여 출전을 못 하였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독일을 이겼을 수 도 있지 않았을까 싶어요.

선수들이 더 많이 뛰고 더 열심히 하는 것 같더라구요.


개인적으로 볼때 우리 선수들 스웨덴전을 제외하고는 정말 잘하더라구요.

스웨덴전은 뭔가 모르게 답답한게 욕하면서 봤는데 맥시코전과 독일전은 정말 잼나게 봤습니다.

우리가 이길 수도 있겠다는 느낌으로 말이죠.


독일은 우리때문에 80년만에 월드컵 진출이 좌절되었고 아시아국가에게 2번이상 진 것은 우리나라가 처음이라고 합니다.

피파랭킹 1위인 독일을 아시아에서는 우리나라가 처음으로 두번이나 무릅을 꿇게 했네요.


결국 맥시코전은 패하여 16강 진출은 좌절되었지만 열심히 해 준 선수들 수고하셨습니다.

4년 뒤 월드컵에서는 16강을 넘어 다시 8강 4강이상을 바라볼 수 있게 해 주세요.


마산함 폭발사고로 부사관 1명 사망


오늘 업무를 한참 보고 있는데 속보가 나오네요.

마산함이 폭발 사고를 당 했다는 소식이었습니다.


처음에는 군인 1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나왔는데 후에 부사관 1명이 사망했다는 소식으로 변경되었습니다.


19일 오후 12시 20분경 통영 욕지도 남쪽 해상에 있던 해군 호위함 마산함에서 폭발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마산함은 30년 이상 운용을 한 호위함으로 1985년에 전력화 되었다고 합니다.


해군은 사고 발생 원인을 사격훈련을 위해 30mm 탄약을 해체하는 과정에서 탄약이 터진것으로 보고 있다고 합니다.

이 사고로 해당 부사관은 큰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끝내 숨졌다고 하네요.

안타까운 일입니다. 나라를 위하여 일하던 한 청년을 잃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