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판매 비교견적으로 비싸게 받으세요

답답한 생활 속 계명대학교 대구벚꽃~


요즘 코로나19로 인하여 두문불출하고 있는 중인데요.

사무실과 집, 집 사무실만 왔다갔다 하고 있습니다.

사무실도 저희 사무실로만 쏙 들어오고 나가고 하였는데요.

어제 남산역에 내리면서 보니 벚꽃이 참 예쁘게 피었네요.


계명대학교는 캠퍼스가 예쁘기로 소문이 난 곳입니다.

그러다 보니 드라마 촬영도 종종 하고 그래요.

대명동 계명대학교 정문쪽에도 벚꽃길이 있습니다.
대구벚꽃이라고 할 정도로 아름답게 피는곳인데요.
해마다 근처 주민들이 와서 구경을 하고 하였는데
올해는 교정에 외부인이 들어오지를 못하니 조용하게 넘어가고 있네요.

출근길에 잠시 시간을 내어 걸어보고 왔습니다.


도서관 쪽에서 본관쪽으로 올라가는 길입니다.

멀리서 벚꽃이 보이고 있습니다.

벚꽃 이외에도 교정이 아기자기하면서 예쁘답니다.

봄에는 많은 사람들이 놀러 오던 곳이죠.

사진도 많이 찍어가고 말입니다.



아담스관 건물쪽입니다.

유럽풍의 고풍적인 냄새가 나는 듯한 분위기입니다.

건물 자체에도 담쟁이들이 살고 있어요.

여름에는 푸르름을 간직하고 있다가

가을이 되면 빨갛게 단풍이 들어 참 예쁘답니다.




대구벚꽃 터널입니다.

교정이다 보니 그리 길지는 않지만

꽃들이 참 풍성하게 피었어요.

저 멀리 대명동 계명대학교 정문도 보이고 있습니다.

이 시기이면 많은 학생들과 사람들이

왔다갔다 할 시기이지만

정말 사람이 거의 없습니다.

8시 50분쯤 1교시 시작하기 바로 전인데 말이죠.

동영상에도 보시면 아시겠지만

아무도 없어 혼자서 누비고 다녔답니다.




대명동 계명대학교 벚꽃은 피어 있을때도 예쁘지만

질때도 참 예쁘답니다.

꽃들이 풍성하다 보니

바람에 날리는 꽃잎을 보고 있으면

영화속에 들어온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아주 짧은 순간이지만 말이죠.


다음주가 되면 꽃잎이 바람에 날리지 않을까 싶어요.

그 때도 한번 가서 구경을 해 봐야겠습니다.

이제 해지는 시간도 많이 늦어지다 보니

6시 업무를 마치고 가도 좋지 않을까 싶네요.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하여

많은 분들이 이 아름다운 광경을 공유하지 못하는데요.

내년에는 많은 분들이 같이 구경을 하였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