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판매 비교견적으로 비싸게 받으세요

2019년 단종 된 쉐보레 자동차


2019년도 쉐보레에게는 그리 좋은 시기는 아니었습니다.

쌍용자동차나 르노삼성자동차와 판매량 순위에서 비등비등하게 나오니 말이죠.

야심차게 트레버스와 콜로라도를 들여 왔지만 큰 반등은 없었습니다.

( 가격대가 문제라니까 ㅠ_ㅠ )

일년을 보았을때 2018년에 비하여 2019년의 판매량으 더 떨어졌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9월을 기점으로 갈소록 조금씩 판매량이 좋아지고 있다는 것이네요.


오늘은 쉐보레에서 2019년 단종을 시키고 판매가 중단 된 차량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단종이 된 차량의 차주는 아마 아쉬움이 남지 않을까 싶어요.



우선 현재 쉐보레 홈페이지에서 판매되고 있는 세단을 한번 보도록 하겠습니다.

더뉴스파크, 더뉴말리부 2개의 세단이 판매가 되고 있네요.

2019년도에 단종을 시킨 차량들이 모두 세단이기 때문에 세단 라인이 확 줄었네요.

요즘은 SUV가 대세이다 보니 그런 듯 합니다.


2019년 12월의 쉐보레 차량 판매량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더뉴스파크가 3931대로 국내 자동차 판매량에서 15위를 하였습니다.

쉐보레 자체 브랜드 내에서는 1위를 차지하였고 말이죠.

2위는(전체순위 33위) 트랙스로 1376 대가 판매되었습니다.

3위는(전체순위 34위)  말리부 1236대가 판매되었습니다.

4위는(전체순위 36위)  콜로라도 646대를 판매하였습니다.

그 이외에는 모두 500 대 미만으로 판매가 되었으며 총 판매량은 8817대입니다.

국내 자동차판매량 1위인 13170대의 그랜저의 단품 판매량에도 못 미치는 숫자이네요.


국내 브랜드 중에서 판매량이 가장 저조한 것은 제네시스이지만 

제네시스의 경우 고급 브랜드이기에 판매금액을 보면 아마 쉐보레보다 많을 것 같네요.

양사의 주력 판매상품인 G80의 초저가격은 4,990만원이며 스파크의 최저가격은 977만원이니말이죠.


그럼 본격적으로 2019년 단종 된 쉐보레 자동차에는 어떤 차량이 있는지 보도록 하겠습니다.



1 임팔라


한 때 신차 신드롬을 가지고 왔던 차종입니다.

쉐보레에서 판매를 하기는 하였으나 엄밀히 따지면 수입차죠.

우리나라에서 만드는 것이 아니라 북미에서 만든 차를 가지고 와서 판매를 하였으니 말이죠.

없어서 못 팔 정도로 인기가 있었지만 결국은 오래 가지 못하고 단종이라는 비운을 맞게 되었습니다.

2015년 한국에 들어와서 2019년 12월 7대를 마지막으로 단종이 되었습니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2020년 1월 전 세계적으로 단종 되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 들어 온지는 얼마 안 되었지만 생산 된 역사가 깊은 차인데 단종이 되어 안타깝네요.




디자인은 정말 깜끔하다고 느껴집니다.

실제로 오너들의 이야기에 의하면 성능도 좋다고 합니다.

임팔라는 쉐보레의 대형차에 들어갑니다.

경쟁차종으로는 그랜저, K7 등이 있겠네요.

하지만 동급 경쟁 차량들 중에서는 가격이 가장 쎈 편이죠.

2019년식 임팔라의 가격대는 3,350 만원에서 4,361 만원입니다.

2019년식 그랜저의 가격대는 3,086 만원에서 4,270 만원이예요.

2019년식 K7은 2949 만원에서 3,870 만원에 판매가 되었습니다.


혹자들은 쉐보레의 잘못 된 정책으로 인하여 신청 후 대기시간이 길어 망했다고 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어느 정도 일리가 있습니다.

신차를 신청 해 놓고 오래 대기를 하다 보면 다른 차로 갈아 탈수도 있고 하니 말이죠.

2015년 우리나라에 처음 들어왔을때 임팔라 신문을 보면 대기기간이 3개월에서 4개월이라고 물량 확보가 안 된다는 뉴스들이 많았어요.


하지만 대기기간만으로는 판매부진에 대한 설명이 부족합니다.

펠리세이드는 대기기간이 6개월이 넘는다고 하지만 여전히 인기몰이를 하고 있으니 말이죠.

현재의 쉐보레 판매 부진은 브랜드 이미지 하락이 많은 몫을 차지했을 것입니다.




2. 더뉴아베오


이차는 우리나라에서 판매가 되었다는 자체를 모르는 분들도 있습니다.

뒷 모습 보고 스파크라고 말씀을 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요.

경차는 아니고 쉐보레의 소형차가 되겠습니다.

기존의 칼로스와 젠트라의 뒤를 이은 차라고 보시면 되요.

소형 세단의 경우 경차같이 생겼지만 경차의 혜택을 못 받고

조금만 금액을 더하면 준중형 구입이 가능하다 보니 정말 어중간한 포지션이 되어 버렸습니다.

그렇다 보니 제조사마다 판매량이 많이 줄어 판매를 중단하게 되는 경향이 있네요.

더뉴아베오도 저조한 판매량으로 인하여 2019년 3월 단종이 되었답니다.




아베오라는 이름은 모르더라도 가끔씩 길거리에서 본 것 같은 뒷모습이 아닌가요?

저는 처음 위 모습을 보고 기존의 스파크를 떠 올렸는데요.

후미등 디자인이나 전체적인 크기가 완전 비슷하게 느껴지더라구요.

세세하게 따지면 위치나 이런 것들이 완전 다르긴 하지만 전체적인 느낌이 말이죠.

그러다 보니 전혀 세제 혜택이 없는 아베오보다는 스파크 쪽으로 많은 구입이 몰리지 않았나 봅니다.



위 사진은 아베오의 실내 사진이 되겠습니다.


1. 올뉴크루즈 ( 2018년 단종 )

한 때 아반떼의 경쟁 차종으로 잘 나가던 시절도 있었으나 결국에는 단종이라는 비운을 벗어나지 못하였습니다.

2018년 올란도와 함께 생산이 중단 되었지만 너무 아쉽기에 오늘 2019년 단종 된 자동차들과 같이 소개를 해 드립니다.




아반떼를 타다가 크루즈를 타게 되면 뭔가 조금 좁은 느낌을 들더라구요.

하지만 좀 더 잘 나간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더라구요.

단점은 가격이 아반떼에 비하여 좀 쎄다는 것입니다.

쉐보레를 이야기하면 가격을 이야기 하지 않을 수가 없는데요.

차량을 구입할때도 비싸지만 수리를 할때도 다들 비싸다고 합니다.

그냥 속 편하게 수입차 탄다고 생각하라고 말이죠.




디자인들도 정말 예뻐졌습니다.

기존의 라세티와 비교하면 정말 디자인도 좋아졌는데 말이죠.

결국은 2018년 12월 1대의 재고 털이를 하고 단종이 되어 버렸습니다.


오늘은 2019년 단종이 된 쉐보레 자동차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